안녕하십니까?
- 1995년, 지역사회 중심으로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정신건강센터가 우리나라에 처음 문을 연 지 25년 만입니다.
- 2010년, 연평도에 쏟아진 북한군의 포격으로 인하여 많은 주민분들의 마음에 상처가 남은 지 10년 만입니다.
2020년 11월,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옹진군의 지원과 인천광역시 의료원의 위탁운영으로 처음 개소하였습니다.
서해 바다에 흩어진 100여 개의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의 2만 여 주민들은 거센 파도와 모진 비바람 속에서도 묵묵히 섬을, 그리고 자신들을 지켜오셨습니다. 옹진군 주민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손을 잡고 버텨내면 어김없이 햇살 머금은 잔잔한 바다가 나타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.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 꼭 잡은 손에 힘을 보태는 든든한 마음 건강지킴이가 되고자 합니다. 옹진군의 번영과 더불어 주민들의 마음도 풍요롭게, 평화롭게, 그리고 차별없이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. 언제나 따뜻한 차 한 잔 준비해 놓고 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.
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